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지난달 28일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지청에 따르면 범죄피해자돕기 일환으로 피해자지원센터와 사랑의 감자 수확에도 나섰고 치료비,생계비 등 지원과 실질적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지청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 동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산하 평택,서부,안성무지개서포터즈회원들과 피해자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406박스(1박스 10키로)를 수확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평택,안성시장,평택대학교 총장 등 유관기관의 참석하에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공로가 큰 무지재서포터 자원봉사자들 10명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제1회 범죄피해자 경제적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주 상해를 당한 피해자 A모군에게 치료비  248만원을 지원하고, 7주 상해를 당하고도 치료비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던 기초 생활수급대상피해자 B모씨에게 치료비 82만원 및 생계비 150만 원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범죄 피해자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평택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협력해 범죄피해자들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경제,법률,의료,심리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평안신문 조미림 기자 -